2025. 2. 14. 11:20ㆍ카테고리 없음
"동일본 대지진 적중한 만화가의 새 예언, 신빙성은?"
일본의 만화가 타츠키 료(본명: 와다 타미키)는 1999년에 출간한 만화 '내가 본 미래'에서 2011년 3월에 대재해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언을 담았고, 이는 실제로 동일본 대지진과 일치하여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타츠키 료는 2021년에 활동을 재개하며, 추가적인 예지몽을 바탕으로 '내가 본 미래' 완전판을 출간하였습니다. 이 완전판에서는 2025년 7월 5일에 일본에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는 꿈에서 '대재난'이라는 단어를 보았으며, 이는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다른 형태의 재난일 수도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러한 내용으로 인해 일본 사회에서는 혹시 모를 재난에 대한 불안감이 퍼지고 있습니다.

타츠키 료의 만화에 등장하는 예언은 흥미롭지만, 이를 과학적 근거가 있는 신빙성 있는 예측으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이력도 있고, 다가올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예언을 그냥 넘기기에는 조금 찜찜한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은 자신의 예지몽을 통해 작품세계를 이어 가고 있는 타츠기 료의 만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가 묘사하고 있는 7월 일본 대재난은 과연 올 것인지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 타츠키 료가 묘사한 구체적인 7월 대재난
일본의 만화가 타츠키 료(辰巳 良)는 자신의 예지몽을 바탕으로 한 만화 『내가 본 미래』에서 2025년 7월 5일에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는 이 작품에서 일본과 필리핀 사이의 해저 분화로 인해 거대한 쓰나미가 발생하며, 그 파도의 높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의 3배에 달할 것이라고 묘사했습니다. 이러한 재난으로 인해 태평양 주변 국가들이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타츠키 료는 1999년에 출간한 『내가 본 미래』에서 "2011년 3월 대재해"를 예언한 바 있으며, 이는 실제로 동일본 대지진과 일치하여 주목받았습니다. 또한, 그는 "새로운 바이러스가 나타나 2020년 4월 정점을 찍고 사라진 뒤 10년 후 돌아오는 꿈"을 꾸었다고 밝혔는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암시한 것으로 해석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타츠키 료의 모든 예언이 정확히 적중한 것은 아니며, 일부 사건은 발생 연도가 다르거나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그의 예언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기보다는 참고 자료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그의 예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이에 대비하여 안전한 지역으로의 이주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예언에 대한 과도한 불안보다는, 평소 재난 대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지몽은 단순한 우연일까?
타츠키 료는 자신의 예언이 꿈(예지몽)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예지몽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개념이며, 이는 개인적인 경험이나 우연에 의존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학적 재난 예측은 지질학, 기후학, 데이터 분석 등 체계적인 연구와 근거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에 비해 예지몽은 객관적인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은 점에서 신빙성이 낮습니다.
예지몽이 실제로 미래를 예측하는지, 아니면 단순한 우연이나 무의식적인 예측인지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는 없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예지몽을 경험했다고 주장하고, 비슷한 사례가 역사적으로 반복되면서 여전히 흥미로운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예지몽(豫知夢)은 꿈에서 본 내용이 이후 현실에서 그대로 일어나거나 미래를 암시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역사적으로나 현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예지몽을 경험했다고 주장하는 사례가 있어 아래와 같이 몇 가지 유명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1. 타이타닉 침몰을 예견한 꿈
1912년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에, 영국의 한 여성인 제시카 애덤스는 타이타닉이 침몰하는 꿈을 꾸었다고 해. 그녀뿐만 아니라 몇몇 사람들이 비슷한 꿈을 꾸고 표를 취소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실제로 미국 작가 모건 로버트슨은 타이타닉과 유사한 사건을 다룬 소설 Futility (1898년)에서 "거대한 배가 빙산과 충돌해 침몰한다"는 내용을 썼는데, 이후 타이타닉 사고와 놀랍도록 비슷한 점이 많아서 예지몽 또는 예언으로 해석되기도 해.
2. 링컨 대통령의 암살 예지몽
미국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도 자신의 죽음을 암시하는 꿈을 꾸었다고 해. 암살당하기 며칠 전, 그는 꿈에서 백악관에 있는 관을 보고 있었고, 한 군인이 "대통령이 암살당했다"라고 말하는 걸 들었다고 해. 이 꿈이 너무 불길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했는데, 며칠 후 포드 극장에서 암살당하면서 현실이 되었다고 해.
3. 9·11 테러를 예견한 꿈
2001년 9월 11일,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과 관련하여, 여러 사람들이 사전에 유사한 꿈을 꾸었다고 보고되었어. 몇몇 사람들은 "비행기가 빌딩과 충돌하는 꿈"을 꾸었거나, 불길한 예감을 느끼고 여행 계획을 취소했다고 해. 특히 영국의 심리학자 데이비드 라이더는 여러 사람이 동일한 내용을 꿈꿨다는 점에서 집단적인 예지몽 가능성을 연구하기도 했어.
4. 광주 민주화 운동과 관련된 꿈
1980년 5월 18일, 한국에서 발생한 광주 민주화 운동과 관련해서도 몇몇 사람들이 예지몽을 꾸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당시 광주에 살던 몇몇 사람들은 "군인들이 사람을 해치는 꿈"을 꾸고 불안해했는데, 실제로 며칠 후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해져.
5.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예지몽
2014년 4월 16일, 한국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몇몇 사람들이 배가 가라앉는 꿈을 꾸었다고 증언했어. 어떤 사람들은 물에 빠지거나 배가 뒤집히는 꿈을 꾸고 불길한 느낌을 받았다고 해. 한 학생은 세월호를 타기 전날 "바다에 빠지는 꿈"을 꿨다고 친구에게 이야기했는데, 다음 날 실제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해져.
🧐 동일본 대지진 예측과의 우연
이미 예지몽에 대한 사실과의 일치성에 대해서 얘기했지만 타츠키 료의 1999년 만화가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일부 일치한 것은 우연일 가능성이 큽니다.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를 맞춘 점이 주목을 받았지만, 과거에도 많은 예언들이 특정 사건과 우연히 일치했던 사례들이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우연의 일치는 가끔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근거로 모든 예언의 신빙성을 인정하기는 어렵습니다.
🧐 2025년 7월 대재난 예언의 모호성
타츠키 료는 이번 예언에서 구체적인 사건이나 재난의 형태를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다양한 해석을 하게 만들어 실제 사건이 발생했을 때 그것과 연결 짓는 경향(확증 편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과학적 예측은 구체적인 데이터와 시나리오를 제시하는 반면, 모호한 예언은 그 자체로 신뢰를 얻기 어렵습니다.
🧐 마무리
재난 예측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부분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과 대비를 강조합니다. 이러한 예언은 대중에게 불필요한 공포를 조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타츠키 료의 만화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만화로서의 창작물로 주목받을 수 있지만, 과학적 근거가 없는 예언을 맹신하기보다는 평소 재난 대비와 안전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더 현실적이고 바람직합니다. 누군가가 미래를 예건하고 있다는 것을 맹신하지 말고, 만일 그런 일이 벌 어질 경우 대비해야 하는 내용들을 차근히 살펴보는 게 현명한 자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