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경쟁에 새우등 터진다.
미중 패권전쟁이 세계 공급망 질서 분열시키는 주원인 최대 석탄 생산국이자 석탄 수입국인 중국 요즘 석탄이 없어 전기를 못 만듭니다. 중국 31개 성 가운데 20개 성에서 지난달 전력 공급이 제한되었습니다. 공장들은 가동을 중단하거나 조업시간을 크게 줄였습니다. 석탄 가격 급등이 원인입니다. 중국은 전력의 생산 60%를 석탄에 의존하고 있는데 경기회복으로 수요가 늘면서 화력발전용 석탄 가격이 1년 만에 3배 넘게 뛰었습니다. 중국 정부가 호주산 석탄 수입을 금지시킨 것도 전력난을 키웠습니다. 이건 미중 패권전쟁 때문입니다. 미국이 중국과의 경쟁을 위해 호주를 끌어들이면서 호주와 중국의 관계가 크게 틀어졌습니다. 미국은 지난 60년 동안 영국에만 제공하던 핵 잠수함 기술을 최근 호주에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202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