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제일 쓸데없는 걱정
이시언. 서지승 결혼에 대한 기사를 보면서 기인지우(杞人之優) 이 세상에 쓸데없는 걱정을 우리는 간단히 '기우'라고하죠. 사자성어인 기인지우, 즉 기나라 사람의 걱정이라는 것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옛날 중국에 기나라라는 곳에 쓸데없는 걱정을 많이 하는 사람이 살았습니다. 그는 어느날 하늘이 무너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어서는 땅이 꺼지지 않을까를 걱정합니다. 이처럼 쓸데없는 걱정을 잘하는 사람을 기인지우라고 한답니다. 우리는 주위에서 이런 얘기를 합니다.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과 대기업 걱정이라고 말이죠. 이시언과 서지승씨의 결혼기사를 보니 딱 그 말이 먼저 생각나더군요. 이시언 씨가 MBC '나 혼자 산다'를 떠난 게 지난겨울이고, 서지승 씨와 사귄 기간이 4년이라고 하니 이..
202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