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과 끝이 같은 사람 어디 없나요?
파견직 여직원에 대한 고정관념 사람 사이의 입장 차이라는 게 있다. 각자가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생각하는 바가 다르다 보니 차이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여러 친구들을 만나 봤지만 처음과 끝이 한결같은 사람은 어딜 가나 인정받는 것 같다. 좋은 첫인상을 남기고 싶어 하는 그 마음을 끝까지 유지하는 사람말이다. 그만큼 일관적인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뜻일 것이다. 대부분의 신입들에게 처음 일이 맡겨지면 매우 열정적으로 임한다. 사실 파견직으로 여러 회사를 전전했던 사람을 제외하고 파견직 신입사원들은 일반적으로 그렇다. 어느 정도 일에 익숙해질 때까지 열심히 일하며 주위의 평가를 의식한다. 그렇게 6개월 정도 지나면 이제 일도 익숙해지고, 사람들과 친분도 쌓인다. 회사가 ..
2024.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