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후보의 남다른 페미니스트 이론
옛날 중국 초나라의 무기를 파는 상인이 있었습니다. 그 상인은 자신의 창을 들어 보이며 어떤 방패도 뚫을 수 있는 창이라고 선전했고, 또 자신의 방패를 들어 보이면서 그 어떤 창도 막아낼 수 있는 방패라고 선전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 모습을 본 명나라 왕의 신하 중 한 명이 상인에게 물었습니다 " 당신이 그 어떤 방패도 다 뚫을 수 있다고 선전하는 창으로 그 어떤 창도 막아낼 수 있다고 말하는 방패를 찌르면 어찌 됩니까?" 네, 이미 잘 알려진 한비자에 나오는 '모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서로 맞지 않아 논리적인 이치에 어긋남을 의미하는 말이지요. 윤석렬 후보는 소위 '이대남'으로 불리는 일부 20대 남성들로부터 지지를 받아 왔습니다. 그 이유는 '여성가족부 폐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남녀에 ..
2022.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