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고요한 바다' 속 느낌 있는 대사
갈릴레이는 달을 관찰하다가 검은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바다라고 생각해서 그곳의 이름을 '고요의 바다'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배우 정우성이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됐던 넷플릭스에 시리즈 고요한 바다. 우주 그것도 달을 소재로 한 신선한 시리즈로 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작품입니다. 한윤재 대장 역의 공유와 송지안 박사 역의 배두나, 류태석 대위역의 이준과 홍 닥터 역의 김선영까지 연기력과 인기를 두루두루 갖춘 출연진들로 기대를 받기 충분했습니다. 작품을 보면 사실 우주에 관련된 소재이긴 하지만 정작 주인공은 바로 황폐화된 지구에서 가장 필요한 '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바다마저 말라버린 미래 사회에서 물은 부의 가치 수단이며 권력과 등급을 나누는 기준이 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달에 자원을 찾아 ..
2022.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