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되는 로보택시 추진하는 테슬라의 노림수
로보택시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 전기차시장에서 테슬라의 입지가 중국업체들에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절대적인 생산혁신과 설계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 시장을 선점했던 테슬라는 이제 후발주자들에게 쫓김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미 판매량에서는 BYD에 선두자리를 내주었고, 지나친 가격경쟁 탓에 수익성 역시 하락하고 있습니다. 주가 역시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런 테슬라가 반등의 카드라고 내놓은 것이 바로 로보택시 사업입니다. 그동안 기다려왔던 모델 2는 연기하기로 하였지만 오히려 로보택시사업의 시작점을 더 당기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로보택시라고 하면 구글의 자회사인 웨이모를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 웨이모도 2016년부터 파일럿 운행을 포함하여 8년 만인 2024년 7월에야 비로소 허가를 받아 정..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