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코스피 전망 흐림
지난 3분기에 코스피 상승률이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 분기 기준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6월 30일 3296.68 포인트로 마감했던 코스피는 3개월이 지난 지난달 30일에는 3068.82로 떨어졌습니다. 지수는 230포인트 가까이 빠지면서 등락률을 -6.91%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공포로 증시가 패닉에 빠졌던 작년 1분기 이후 분기별 상승률로는 첫 마이너스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닥도 2.59% 하락했습니다. 이처럼 3분기 코스피가 약세를 보인 것은 고점에 따른 피로감과 함께 미국의 테이퍼링 자산매입 축소가 가시화되고 금리인상이 당초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 때문입니다. 코스피는 중국의 헝다사태와 전력난, 미국의 디폴트 우려 등 대내. 외 불안정성으로 인행 3,000포인트를 위협받고..
202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