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은 모르는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의 신박한 부업

2024. 12. 4. 12:46테크

반응형

일반인은 모르는 BYD에 신박한 부업

BYD(비야디)는 전기차(EV)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 회사가 자동차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특히, BYD의 전자 사업 부문은 세계적인 브랜드와 협력하며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일부 폭스콘이나 소니 등의 전자회사들이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기도 하고, 테슬라와 같은 전기차 회사가 스마트폰을 출시하려고 시도하는 것과 같이 합종연횡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BYD의 경우는 새로운 사업방향으로 전환한 것이 아닙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BYD의 전자사업, 특히 애플(Apple)과의 협력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BYD의 전자 부문 ( BYD Electronics )

BYD의 전자 부문은 BYD Electronics로 알려져 있으며,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전자기기의 부품 및 완제품을 생산합니다. 이 부문은 전기차와는 별개의 사업 영역으로, 세계적인 IT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ㅁ애플과의 협력: 아이폰과 아이패드 외주 생산
BYD Electronics는 애플과의 협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BYD는 아이패드 및 일부 아이폰 모델의 외주 생산을 맡고 있으며, 특히 알루미늄 섀시와 같은 고품질 부품 제조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애플은 BYD의 생산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최근 몇 년간 협력 규모를 점차 확대해 왔습니다. 애플 아이패드의 30% 이상을 BYD 전자에서 책임지고 있는데 이런 비중을 담당할 수 있는 배경에는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정밀기기를 매우 저렴한 가격에 생산할 수 있는 능력 때문입니다. 

BYD는 높은 품질 기준과 대규모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애플의 주요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는 BYD의 전자 사업이 전기차와 별도로도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하겠습니다. 


ㅁBYD의 전자 사업 비중
BYD Electronics는 BYD 그룹 전체 매출의 약 10~20%를 차지하는 중요한 사업 부문으로 성장했습니다. 지난 3분기 매출이 280억 달러 한화로 약 39조원을 기록했으며, 이중 60억 달러의 매출이 바로 전자제품 위탁생산사업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전기차가 BYD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전자 부문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을 포함한 글로벌 IT 기업과의 협력은 BYD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ㅁBYD Electronics의 미래
BYD는 전기차와 전자 사업의 시너지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기술과 전자기기 제조 기술 간의 연계 가능성은 BYD의 미래 사업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입자에서는 그동안 지나친 비중을 차지해왔던 대만 폭스폰의 비중을 낮추고, 공급망을 다각화할 수 있는 퍼즐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또한, BYD는 애플 외에도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내외 주요 IT 기업과 협력하며 글로벌 전자기기 제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 있습니다.


BYD는 전기차뿐 아니라 전자 사업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입니다. 특히 애플과의 협력은 BYD Electronics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BYD의 다각화된 사업 전략은 회사의 장기적인 성공을 견인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