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제보자 김광호씨의 값진 보상
미국 도로교통 안전국으로부터 285억 보상받는 공익제보자 김광호 씨 오늘 모처럼 가슴 시원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2016년 현대. 기아자동차의 세타 2 엔진 결함에 대해서 용기 있게 한국 정부와 미국의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알린 공익제보자 김광호 씨가 지난 5년간의 고생에 대한 보답과도 같은 2430만 달러(약 285억 원)의 보상금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 금액의 출처는 이 제보를 통해서 현대. 기아차로부터 징수한 민사 위약금 2465억 중 일부일 테지만, 한국에서 보인 지원이나 혜택에 비하면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보입니다. 사실 그동안 이 공익제보로 인해서 회사 측으로부터 회유도 받고 끝까지 거부하자 대형 로펌을 통해서 소송에도 시달리고 결국은 명예퇴직처리 되는데 갖은 고초를 겪었던 ..
202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