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심각한 우려를 낳으며 코로나19의 높은 감염률을 주도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세계 각국으로 번지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새 변이종의 이름이 '오미크론'으로 정해졌습니다. 오미크론은 그리스 알파벳의 15번째 글자이기도 한데요. 이 새로운 변이가 지역을 가리지 않고 동시다발적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델타 바이러스 보다도 전파력이 더 강할 거라 우려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표면의 뾰족한 형태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통해 체내에 침투하게 됩니다.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 새 변이의 표면은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를 32개 갖고 있습니다. 즉 확산력이 높은 기존 델타 변의 의 16개 보다 두 배나 많은 겁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바이러스가 사람 세..
202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