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어내는 여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하는 게 아니라 널어내는 일이다. 일이 안되는 이유는 노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덜어내야 할 것을 덜지 못해서 그런 경우가 더러 있다. 일 잘하는 사람의 특징중에 한 가지가 바로 일의 위임 능력이다. 똑같은 시간에 업무를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남들보다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비밀 중 하나는 바로 업무의 위임이다. 본인이 해야 될 일과 위임할 일을 철저히 구분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게 되면 본인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일의 능률도 향상되었기 때문이다. 모든 일을 본인이 처리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유의 사람들은 투자 시간 대비 업무에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 이 역시 본인의 모두 처리하려는 욕심 때문이다. 이럴 경우 일의 처..
202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