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어내는 여유

2021. 9. 24. 08:23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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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하는 게 아니라 널어내는 일이다.

 


일이 안되는 이유는 노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덜어내야 할 것을 덜지 못해서 그런 경우가 더러 있다.

 

일 잘하는 사람의 특징중에 한 가지가
바로 일의 위임 능력이다.

 

똑같은 시간에 업무를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남들보다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비밀 중 하나는 바로 업무의 위임이다. 본인이 해야 될 일과 위임할 일을 철저히 구분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게 되면 본인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일의 능률도 향상되었기 때문이다.

모든 일을 본인이 처리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유의 사람들은 투자 시간 대비 업무에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 이 역시 본인의 모두 처리하려는 욕심 때문이다. 이럴 경우 일의 처리속도도 늦을 뿐 아니라 결과 역시 의도하는 바와 달리 좋지 않다. 본인이 해야 될 일과 위임할 일을 철저히 구분해야 업무효율을 높이면서도 실적을 거둘 수 있다. 


다만 업무 위임에 앞서 주의할 사항이 두 가지 있다. 

 

첫 번째는 위임할 업무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 

간혹 본인의 업무임에도 일에 밀려서 또는 본인이 하기 싫어서 위임을 한다면 일을 받는 사람 역시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할 것이고 업무를 주는 본인의 평판 또한 좋을 수 없다. 누가 보더라도 위임되는 일은 일을 받는 사람과 연관성이 있어야 하고 본인이 일을 처리하기보다 위임자가 처리할 때 결과적으로 보다 좋은 결과가 예상되다는 것을 상호 간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두 번째는 일을 위임하는 타이밍이다. 

업무에 대한 위임여부룰 신속하게 결정해야 한다. 결정이 섰다면 머뭇거리지 말고 적임자를 선택하고 명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어떤 취지로 업무를 진행 중이며 이 일은 상대방이 해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예상 데드라인을 설정해 주어야만 한다. 일을 위임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은 이 모든 일이 내 일이며 내가 모두 처리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읻다. 일의 최대 목적은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위임 또한 당신의 능력임을 잊지 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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