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28. 08:24ㆍ자기계발
Polyglot conference에서 Luka 씨가 알려주는 다중언어 습득의 비밀
무려 11개의 언어를 하는 Polyglot인 이탈리아인 Luka씨에게서 다중언어 습득의 비결을 들어봅니다.
본 내용은 Polyglot conference에서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기존의 우리가 추구하는 단 하나의 언어습득법.
바로 Comprehensible Input에 대한 위대한 증거로서 Luka 역시 이 부분에 대해서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가 말하는 다중언어 습득의 원리는 기본적으로 Comprehesible Input에 기초합니다.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의 해당 언어를 읽거나 듣는 과정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노출(Input)시키는 것입니다.
스티브 크라센 박사님의 방법과 일맥상통한 것으로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신이 이해하기 편하고 관심이 있는 분야의 소재를 이용하여 지속적인 노출과 주입을 통해 자연스러운 습득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Luka라는 사람이 생각하는 기본적인 스텝은 아래와 같이 3단계의 구체적인 비법을 얘기합니다.
주로 텍스트 자료를 이용했다고 하는데요. 방법은 이렇습니다.
Step 1. 배우려는 언어로 된 책과 모국어로 된 동일 내용의 책을 구합니다.
원서로 된 책을 번역한 책이나, 혹은 영한 대역의 서적도 될 것 같습니다.
단, 중요한 것은 이해가 쉬운 본인의 수준에 맞는 책이어야 합니다.
Step 2. 배우려는 언어를 모국어로 번역해 봅니다.
배우려는 언어가 영어라면 무슨 의미인지 한번 생각해보고, 한글로는 어떤 의미인지 영어와 한글을 동일시
하는 과정입니다.
Step 3. 이번에는 반대로 한글을 영어로 옮겨봅니다.
한글 문장을 읽고 영어문장을 떠올려 봅니다. 그리고 영어 원서에는 어떤 식으로 표현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을 통해서 그는 11개의 언어를 습득했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독일어, 중국어, 영어 등등 물론 본인이 이루어 낸 결과가 증명하고 있으므로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방법이어서 더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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