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사람은 좀 불편해
자신의 정치성향을 드러내는 게 잘못은 아닌데... 사람들과 얘기하다 보면 왠지 피하게 되는 사람이 있다. 대화를 할 때마다 항상 껄끄러운 질문만 해 데는 통에 영 기분이 언짢게 하는 그런 류의 사람들이다. 원래 대화 주제에서 종교와 정치 얘 기는 하는 게 아니라는데... 물론 본인의 정치 성향에 대해서 표현할 수는 있다. 표현 자체가 잘못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표현 자체를 넘어 누군가에게 강요를 하거나 부담을 주는 것이라면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더군다나 권유가 아닌 종용이나 상대방의 선택을 비하하는 건 최악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자기 선택에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단지 생각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그런데도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생각하며 다른 상대 상대방의 선택을 존중하지 않는 것은 잘못된..
202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