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없는 리더가 신념만 있을 때 벌어지는 일
주 52시간제 유연화 확정 방침 관련 얼마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 52시간 조정 발표에 대한 대통령 대변인실에 변명 같은 발표가 있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대통령의 의지에 반하는 내용을 장관이 먼저 발표한다라는 게 가능하기나 한 일인지 의문이 든다. 이 얘기는 다시 말하면 일단 흘려 보고 반응을 봐서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하려고 한 것은 아닌지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 고용노동부의 노동시장 개혁 추진 방향과 관련해 부처와 대통령이 엇박자를 냈다는 논란이 일자 대통령실이 재차 해명에 나섰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25일 입장문에서 “윤 대통령의 어제 도어스테핑(약식 회견) 발언 취지에 대해 설명드린다”며 “윤 대통령의 발언은 ‘조간에 집중 보도된 주 12시간 연장근로의 월 단위 전환 내용이 확정된 정부 방침..
2022.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