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린샤오쥔, 한국인 임효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한창입니다. 그중 우리나라 최고의 효자종목인 쇼트트랙이 한참인데요. 첫 경기였던 혼성계주부터 주체한 중국의 편파판정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중국 SNS 에 어딘지 낯익은 얼굴이 올라왔는데요.바로 2018년 쇼트트랙 금메달을 거머쥐었던 임효준 선수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건 그가 중국 선수들의 금메달을 환영하는 글을 올렸다는 점입니다.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앞서 린샤오쥔(임효준)은 지난 2019년 6월 대한민국 국가대표 훈련 중 동성 후배 선수의 바지를 내리는 장난을 쳐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 1년 정지의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후 그는 법정 공방 끝에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재판 중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선언하고 중국으로 귀화했..
202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