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지 못하는 개그맨과 가창력 없는 가수
본업에 충실하지 못한 사람은 자격이 없다. 웃기지 못하는 개그맨과 가창력이 부족한 가수를 우리는 뭐라 불러야 할까? 개그맨이지만 진행을 잘하거나 가창력이 없어도 춤을 잘 추면 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실제 그런 사람들도 많이 있다. 물론 어떻게든 살아남을 수는 있겠지만, 우리는 본업이 안 되는 그들을 개그맨이라 또는 가수라 부르기 민망할 것이다. 가수라면 일단은 가창력이 우선이고, 개그맨이라면 유머 감각이 있어야 한다. 그게 본업이기 때문이다. 본업을 제쳐두고 다른 역할에 치중한다면 우리는 그 사람을 개그맨이라고 부르기보다 엔터테이너라고 또 가수라고 부르기보다 댄서라고 불러야 옳다. 본업에 충실하지 못했던 또 다른 한 사람 전 직원 해고한 '1조 기부왕' 회사…눈물의 퇴직금 32억..
2024.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