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테슬라의 밀월관계도 이제 끝나가나...
중국의 테슬라 전기차 퇴출 시동 얼마 전 재미있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7월 초 쓰촨 성 청두의 거리에서는 중국의 교통공무원들이 도로에서 특정 차량의 진입을 막아서서 다른 길로 유도했습니다. 이들이 막아선 차량은 모두 테슬라의 전기차량들이었습니다. 이 시점에 중국 시진핑 주석은 청두를 방문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현직 지도부와의 비밀회동을 위해 방문 예정인 베이징에서도 동일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테슬라와 중국과는 양국 간의 관계가 소원해진 상황에서도 끈끈한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상하이가 격리된 상황에서도 최우선적인 편의를 상하이 기가 팩토리에 제공하여 생산에 차질을 최소화해 줄 정도로 말이죠. 그런 이들 사이의 관계에 무슨 문제라도 생긴 걸까? 문제는 바로 테슬라 차..
202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