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주차장 EV 화재사고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
모든 잘못은 전기차에게 있다? 청라지구 지하주차장 화재사고로 EV 포비아가 급속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단지 중국 배터리를 사용한 전기차뿐만 아니라 전체 전기차에 대한 안전 리스크가 과다하게 커지는 것 같습니다. 지하 주차장 출입뿐만 아니라 주행에 대한 제한까지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러다가 전기차는 곧 자취를 감춰버릴 것만 같은 분위기입니다. 전기차 판매가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고 중고차 시장에서는 EV에 대한 수요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 론칭된 새로운 모델들은 제 값으로 판매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잘못이 정말 EV에만 있는 것일까요? 관련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저는 이 의견에 절대적으로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피해를 키운 원인은 딴 곳에 있다 사고 난 청라지구 지..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