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QE 화재로 보는 배터리 위험성
움직이는 화약고 EV 인천 청라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EQE 화재사고로 많은 입주민들의 두려움과 불편을 겪었습니다. 지난 1일 아침 폭발과 함께 발생한 화재로 차량 40여 대가 전소되었고, 100대의 차가 파손되었습니다. 또한 단전과 단수로 인해 같은 아파트 주민들은 2차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33도가 넘는 찜통더위에 임시쉘터에서 몸을 의지해야 하는 주민들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전기차는 지하주차장에 들이면 안 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화재 차량은 1억 원이 넘는 고가의 차량으로 충전 중인 상황도 아닌 상태에서 발화되었기 때문입니다. 믿을 만한 차량으로 인식되는 벤츠도 이 정도인데 다른 차량은 어떨지 두렵다는 반응입니다. 지하주차장마다..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