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전기차 프로젝트가 남긴 것
결과가 실패라고 과정까지 실패는 아님 모든 프로젝트는 그 목표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로 나뉩니다. 글로벌 선도기업들은 설사 프로젝트에 실패하더라도 그 실패 경험까지도 녹여내 그다음 프로젝트에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패에서 배우고, 다음 기회에 같은 실패를 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실패에 좀 더 가혹한 환경이라는 생각이 듭니다.2024년 2월 애플은 많은 기대를 모았던 전기차 프로젝트를 드롭했습니다. 수조 원의 개발 비용이 투입된 이 프로젝트를 향후 추가로 투입될 예산과 수익성을 검토했을 때 수익성이 낮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블룸버그에서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그 외에도 연구인력의 이동이 잦았고, 애플이 생각하는 수준의 자율주행 구현이 현..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