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걸리면 어떻게 되나요? 과태료·벌점 안내

2025. 4. 21. 12:22생각하는 뉴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이제는 단속 카메라까지 잡는다

최근 교통 법규가 강화되면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단속이 더욱 철저해졌습니다. 특히 단속용 카메라가 단순히 과속이나 신호위반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사용 여부까지 포착하기 시작하면서 많은 운전자들이 놀라고 있습니다. 정부의 운전단속정책 상에 큰 변화라고 보입니다. 이런한 변화를 모르면 내지 않아도 될 과태료 등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그래고 오늘 포스팅에서는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과 관련한 법규, 과태료, 벌점, 단속 방식 등을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왜 위험한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운전자의 주의력을 심각하게 저하시켜 사고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운전할 경우 사고 발생 확률은 4배 이상 증가합니다. 특히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거나 인터넷을 검색하는 행위는 그 위험성이 극도로 높습니다.


현행 법규 및 처벌 기준

2025년 기준, 도로교통법 제49조 제1항 제10호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명백한 교통법규 위반입니다.

처벌 기준

  • 승용차 운전자: 과태료 6만 원 + 벌점 15점
  • 버스·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 운전자: 과태료 7만 원 + 벌점 15점
  • 사고로 이어질 경우: 벌금 또는 형사처벌 가능

※ 주행 중에 휴대전화를 손에 들고 통화하거나 조작하는 행위가 모두 단속 대상입니다.


단속 방식, 어떻게 바뀌었나?

과거에는 경찰의 현장 단속이 주된 방식이었지만, 현재는 고정식 단속 카메라이동식 단속 장비를 활용한 비접촉식 단속이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반 스마트 단속 카메라가 등장하여, 운전자의 손 위치와 시선 방향 등을 인식해 자동으로 위반 여부를 판단합니다.

단속 장비 예시

  • 고속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에 설치된 단속 카메라
  • 경찰 차량에 탑재된 이동식 AI 단속 장비
  • 드론 단속 장비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

단속에 걸렸을 경우, 대처 방법

1. 과태료 납부

단속에 걸려 과태료 통지서를 받은 경우, 지정된 기한 내에 납부해야 하며 기한 내 미납 시 가산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2. 이의 신청

단속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경찰서 또는 행정심판위원회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영상 증거가 명확한 경우에는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벌점 관리

벌점은 누적될 경우 면허 정지 또는 취소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벌점 40점 이상: 면허 정지
  • 벌점 121점 이상: 면허 취소

벌점은 일정 기간 무사고 운전을 지속하면 자동 소멸되기도 합니다.


예방이 최고의 방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단순한 실수로 치부하기에는 너무 큰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실천이 중요합니다.

  • 운전 중에는 핸즈프리 장비 사용 권장
  • 목적지 안내는 출발 전 네비게이션 설정
  • 급한 연락은 안전한 장소에 정차 후 통화

도로 위 안전은 나와 가족,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한 기본적인 배려에서 시작됩니다.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반드시 자제해야 합니다. 앞으로는 AI 단속 장비가 더욱 정교해지고 범위도 확대될 예정이니, 법규 준수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운전자 여러분,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안전을 위해 휴대전화는 잠시 내려놓는 습관을 들여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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