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2)
-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 김선호?
김선호 이슈와 평행이론이 있다? 우리 옛말에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다. 키우던 말이 뛰처나가 주인은 말을 잃어버린 한탄을 했지만 얼마후 집나갔던 말이 다른 말을 데리고 왔다는 얘기에서 유래된 사자성어이다. 즉 어떤 사건이 현재의 아픔이 되기도 하고 이후에 기쁨이 되기도 한다. 인생이라는 것은 앞날을 알수 없다는 점을 빗대어 흔히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을 쓰곤 한다. 올해 탤런트 김선호에게 있어서 이처럼 걸맞는 말이 또 있을까? 한국갤럽이 지난달 5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에게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탤런트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 tvN 주말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주연 김선호와 신민아가 각각 7.8%, 7.3%의 지지를 얻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갯마을..
2021.12.15 -
갯마을 차차차, 그런데 아차차
유명인으로 산다는 것에 대한 책임 도시에서 한 섬마을로 귀엽고 말끔한 여의사가 들어옵니다. 섬에는 대소사를 모두 챙겨 주는 팔방미남인 한 남자가 있었죠. 이런저런 사소한 일들로 부딪치며 자연스레 사랑해 빠지게 됩니다. 얼마 전에 종영한 '갯마을 차차차'는 조그만 섬 '공진'을 배경으로 마을 사람들과 섬으로 이주해 온 여의사 혜진과 홍 반장의 사랑과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려서 많은 인기를 모았던 작품입니다. 그런데 지난주 종영 이후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이상한 소문이 들렸왔습니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많은 인기를 구가하던 남자 주인공의 사건 소식이었습니다. 포털 사이트에 한 여성으로부터 장문의 제보글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글 속에 묘사된 이는 바로 드라마의 주인공인 K군을 암시하고 있었죠. 주위에서는 누..
2021.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