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해서 월 800만원 수입을 탓할 수는 없지만
요즘은 솔직히 외식 나가기가 두려워서 집에서 시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주문을 하다 보면 간혹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음식이 2만원인데 배달비가 만원인게 정상적인 걸까?하고 말이지요. 또한 과거에 가게들은 어떻게 해 배달을 하면서도 영업이 가능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요즘 사업을 시작하는 자영업자들은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고는 사업 자체를 안착시키기 어렵다는 생각이 지배적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자영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부분까지 이해하기 힘들지만 정말로 자신들의 브랜드를 키우고 싶다면 그런 플랫폼에 의지하는 것보다 자기들 만의 유통과 네트웍을 이용하는 것이 뭔 미래의 관점에서 봤을 때 유리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배달 라이더 박경학 씨는 지..
202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