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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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친일파들도 그랫을듯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코치 안현수(빅토르 안)는 2011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러시아로 귀화했다. 귀화 당시 한국 선수들의 훈련 방식, 기술을 전수하는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한화 약 1억 8000만원의 연봉과 저택을 받았다. 고려인 출신 록 가수 빅토르 초이의 이름을 따 빅토르 안으로 이름을 짓고, 귀화 직전 올림픽 금메달 연금 4년치를 일시불로 받아갔다. 미니홈피에는 ‘러시아 국적을 획득하면 우리나라 국적은 자동 소멸된다고 들었다. 이중국적이 가능할 줄 알았는데 신중하지 못했다’라고 적었다. 운동에 집중하고 싶어서 내린 귀화를 결정했다는 그는 “내 가슴에 어느 나라 국기가 달리든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안 좋은 시선으로 보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 선택이기 때문에 각오도 하고 있다”라고 인터뷰했다. 이..
2022.02.14 -
얼마나 열받았으면, 서울신문 분노의 기사
서울신문에 임병선 기자가 올린 기사를 보았습니다. 처음엔 어떻게 이런 기사가 올라왔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사정을 알고 나니 얼마나 억울 했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공정한 경쟁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이 정도로 바닥일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경기를 지켜보던 임병선 기자가 얼마나 억울 했으면 이런 기사 내용을 적었을까요. 정말이지 중국인들만의 운동회에 초대된 선수들이 너무 안타깝고 이런 상황자체가 정말 어처구니 없습니다. 지금 중국이 관심 있는 것은 다른 의미의 공정인 듯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공정(Fair)과는 거리가 먼 동북공정과 한복 공정 심지어 손흥민족보까지 건드는 손북공정 등 자신들의 우기기만을 정당화하기 위한 '공정'(Process)만 있는 듯 합니다. 이럴 줄 알았다..
202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