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승 막말을 바라보며

2021. 12. 10. 12:18생각하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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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말하는 개밥 먹는 사람들 앞에서 함 말해 볼래?

 

국민의 힘이 청년세대를 저녁에 영입한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을 과거 SNS 발언이 연일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백범 김구 선생을 비난하고 재난지원금을 개밥으로 비유한듯한 발언이 확인된 건데요.  국민의 힘은 당혹스러워하고 있는 가운데 노 씨는 사태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있습니다.

관점에 따라 5.18을 폭동으로 볼 수도 있다는 주장이 담긴 영상에 이여 국민의 힘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 과거 sns에 올린 또 다른 글이 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8월 15일 광복절 이승만 전 대통령 찬양글을 공개했는데 이때 김구는 '국밥이 좀 늦게 나왔다고 사람 죽인 인간'이라는 댓글 달았습니다. 영화 김창수에도 등장하는 치하포 사건을 거론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백범 김구 선생을 어떤 전후 맥락도 없이 원색적으로 비난한 겁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작년 5월 노 씨는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개밥 주는 것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라며' 재난 지원금 받는 국민을 개에 비유한 걸로 해석될 수 있는 글을 올리는 하면 가난하면 맺힌 게 많다 정상적인 교육을 받지 않으면 검정고시 치른 걸 자랑한다는 글도 공유하는 등 검정고시를 비하하는듯한 글도 sns에 올린 게 확인되었습니다. 즉각 극단적 극우 성향이 뼛속 깊이 박힌 인사다, 반사회적 발언이다라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윤석렬 후보는 영입 철회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노 씨는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며 자진사퇴를 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있습니다. 정강정책 연설도 녹화했다며 자신의 역할을 강조하고 나선 것입니다.

"해명이 불가능한 내용은 저는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표현이 조금 너무나 함축적이었고  미진했다."

 

즉각 경질 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지만 반대로 일부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평범만 소시민이 공직을 맞기 전에 한 얘기다 젊은 친구이니 믿어 줘야 한다고 말해 당내 의견 조율이 쉽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정말 자질 자체에 문제가 있는 이런 사람을 어쩜 그리 잘 찾아 등용하는지 의문입니다. 평범한 소시민이 이런 생각을 할 리도 만무하지만 그런 생각을 했던 사람을 중요한 자리에 앉히겠다는 생각을 접지 않는 일부 국민의 힘 의원들의 머릿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열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정말이지 국민의 힘에 걸맞은 인사였다 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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