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살인자 '뇌동맥류' 정밀 검사

2021. 12. 20. 10:10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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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 정밀검사


뇌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사망순위 중 4위에 들어가는 중대 질병 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뇌 속의 시한폭탄과 같은 무서운 질병입니다. 요즘같이 날씨가 추워지는 때 더 발생 빈도가 높아 주의가 필요하기도 한데요. 뇌동맥류는 파열되면 100명 중 15 명도가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파열되기 전까지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어 더욱 위험한 병입니다.

 


소리 없이 찾아오는 뇌 속 시한폭탄 뇌동맥류가 파열되기 전에 찾아내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뇌동맥류란 내 동맥의 혈관벽이 약해지면서 부풀어 오른 상태를 말하며, 대부분 '윌리스 고리'라고 부르는 동맥에서 발생하며 지주막하 출혈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동맥류의 증상

 

별다른 전조 증상이 없는 뇌동맥류이긴 하지만 아래와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면 뇌동맥류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조증상은 뒷목이 뻣뻣함 증상인 경부강직, 의식저하, 극심한 두통, 오심과 구토 등으로 이런 증상은 뇌동맥류파열에 의한 뇌출혈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파열성 뇌동맥류 환자 10 명중 3명은 지주막하 출혈과 동시에 사망하며, 생존하였다고 하더라도 치료받은 환자 중에 절반은 심각한 후유증을 앓습니다.


뇌동맥류의 진단


뇌동맥류를 찾아내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CT 촬영을 이용한 혈관조영술과 MRI를 이용한 혈관조영술 그리고 엑스레이 촬영 후 혈관을 영상화하는 디지털 감산 혈관조영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뇌동맥류가 발견되었다면 동맥류의 원인, 형태, 환자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경과관찰이나 치료를 결정하게 됩니다. 모든 사람에게 선별검사를 권하지는 않지만 뇌동맥류 위험요인이 있는 분들은 검사가 필요합니다.

선별검사를 권하는 뇌동맥류 검사 대상은 뇌에 관련 질환자 또는 음주와 흡연을 즐기는 40대~ 60대,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자와 가족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뇌동맥류가 발견되었다 하더라도 무조건 치료를 하는 것은 아니고 추적 관찰을 통해 터질 위험이 크다고 판단 될 때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추운 날씨에 몸 따뜻하게 하시고 심혈관 정밀검사로 뇌동맥류 검사 하셔서 뇌출혈 위험에서 벗어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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