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 유행어 생기겠네
2021. 12. 27. 22:57ㆍ생각하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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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부인(어제)] "돌이켜보니 너무나도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고 불찰입니다."
그런데 해명을 시도한 11개 허위 경력 의혹 중 서울 광남중 교생 실습을 '근무'로 적고, 영락여상 실기강사 이력을 정교사로 적은 점, 그리고 게임산업협회 등 산업체 근무기간을 늘려 적은 점은 '부정확한 기재'일 뿐, 허위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잘못은 했지만 부정은 아니다 뭐 이런건가?
거짓을 저질렀지만 전체는 아니다?
뭐 이분 논리는 이런건가?
비는 맞았지만 젖지 않았다.
술 마시고 운전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서로 치고 받았지만 싸우지는 않았다.
잘못을 한 것 같으니 나와서 사과는 해야 하는데 도대체 사과의 대상은 남편인지 국민인지 알 수도 없는 이런 대국민 쇼를 왜 하는 건지 도대체 내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내용 또한 무엇을 잘못했다 하는지 명확하지 않고 잘 못한 거 같기는 한데 잘못은 아니다 이런 건가?
국민의 힘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정말 대통령 후보로서 제대로 된 사람을 선택한 것이 맞을까? 제 1야당이라는 곳에서 선출한 후보가 정말 이래서야 될까?
김씨 사례가 자신이 검찰총장 재직 시절 수사를 진행했던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 사례와 비교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온전히 국민들이 판단할 몫”이라며 확답을 피했다.
네 맞습니다. 온전이 국민이 판단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말하려는 것은 조국 전법무부장관이 옳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지금 윤 후보님의 아내분께서 행한 일들이 잘못되어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잘못 되어 있다면 당신이 말하는 공정에 의거하여 명확한 처벌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적어도 당신이 말하는 공정에 대해서 앞으로도 얘기하고 싶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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