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23. 10:24ㆍ생각하는 뉴스
데미 스피커의 황당한 계획
머리핀 한 개로 자신이 꿈꾸던 기적을 이루었다면 믿으실 수 있나요?
미국에서는 한 여성이 머리핀 한 개로 시작해 꿈꾸던 집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했을까?
2020년 5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이 마법 같은 이야기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로 이 머리핀에서 시작됐습니다.
데미 스피커라는이 여성은 바로이 벌이 핀을 물물교환 해서 집을 얻겠다는 황당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녀가 세운 규칙은 단 두 가지
첫째 지인과 거래 하지 않는다
둘째 돈을 쓰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의 계획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닙니다.
수많은 거절을 당한 끝에 12원짜리 머리핀을 만 원짜리 귀걸이와 교환을 성사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값싼 귀걸이는 마가리타 잔과 바꿨고 이를 또 7만 원짜리 진공청소기와 교환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이 모든 과정을 틱톡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렸고 입소문이 나면서 그녀의 물물교환 프로젝트는 좀 더 수월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해 진공청소기는 스노보드, 스노보드는 애플 TV가 되었고 TV는 엑스박스와 노트북을 거쳐 아이폰과 중고차 맥북프로 등을 거쳐 어느새 평가 가치는 213만 원에 이르게 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스키퍼가 이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었습니다. 해변에서 아이스크림 판매를 꿈꾸는 남자를 찾아서 자신의 전기자전거 푸드 카트를 미니쿠퍼 중고차와 바꾸는 등 자신이 물품이 필요할 것 같은 이를 검색하여 먼저 거래를 제한하며 자산을 늘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녀의 거래가 성공한 것은 아닙니다.
미니 쿠퍼 중고차와 교환한 목걸이의 보증서 가격은 2천 300만원이나 됐지만 보석상에서 감정한 실제 가치는 190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시작한 물물교환으로 목걸이를 운동용 자전거와 바꾸고 여러 가지 차량과 농업용 트랙터를 거쳐 총 28번의 교환 끝에 그녀는 마침내 꿈꾸던 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최초 머리핀의 가격은 12원.
최종적으로 교환한 주택의 가격은 9500만원
무려 800만 대에 경이로운 수익률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시킨 것입니다.
황당한 상상을 실행해 옮기며 핀 한 개로 집 한 채를 만든 데미 스피커 덤으로 틱톡 팔로워 500만을 얻은 그녀는 매년 1월 이사해 집을 모두 수리한 뒤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황당한 꿈이라도 실행에 옮기면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몸 소 증명한 데미 스피커
의지만 강한 게 아니라 마음까지도 너무 착한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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