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29. 17:52ㆍ자기계발
저는 평소 회사를 걸어서 갑니다. 그런데 요즘은 날씨가 추워져서 통근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침 시간은 저에게 생각할 수 있는 여유도 주고, 듣지 못했던 방송이나 강좌도 들을 수 있어 너무나 소중한 시간입니다.
업무를 시작하려고 책상에 컴퓨터를 켜고 앉다 보면 동료들이 출근을 합니다. 대부분 차량으로 출근을 하지만 그 중 유별난 친구가 있습니다. 그는 회사에서 10분 거리에 살고 있지만 항상 출근 마지노선에 가까스로 들어오고, 그마저도 택시를 이용 합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다른 사업장 전배를 가게 되었습니다. 소식을 듣고 그가 걱정한 건 바로 통근이었습니다. 사실 그 친구는 면허가 있기 때문에 승용차를 사서 출.퇴근 하면 되지만 과거 교통사고를 경험한 이후로는 두려워 핸들을 잡을 수 없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일이 다른 누군가에겐 굉장히 큰 도전이 될 수도 있구나 싶습니다 하지만 두려움이라는 거 극복하지 않으면 불편함이 계속 되고 불편함이 쌓이다 보면 자칫 자존감을 떨어트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경험에서 나오지 않으면 두려움에서 벗어 날 수 없습니다.
두려움은 병입니다.
그것을 극복하는 약은 자기 믿음이구요. 자신를 믿고 시도해 보지 않으면 두려움이라는 질병에 사로잡혀 영원히 시도할 수 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 친구에게 저는 몇 일 주행연습을 해보고 중고차를 사서 출.퇴근 해 보라고 조언해 주었습니다. 사실 트라우마는 내 마음속에 있습니다. 그 걸 이길 무언가만 주어진다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친구에게는 아마도 그 무언가가 움직였는지 오늘은 중고차 사이트에서 차량을 검색하더군요.
시도하고, 도전하지 않고 저절로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두려워 시도하지 못한 것 들이 있다면 눈 딱감고 저질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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