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7. 15:00ㆍ테크
아이오닉 5N에 이은 XRT 모델로 북미 EV 시장 굳히기 준비 중
지난 3월 현대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전기차 아이오닉 5 XRT를 출시한 계획이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현대 아이오닉 5N는 얼마 전 영국 탑기어에서 극찬을 받았고, 최근에는 Car and Driver에서 선정한 ' 24년 최고의 EV'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전 세계 EV시장에서 현대의 아이오닉 5가 그 성능과 운전편의성에 힘입어 인기몰이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올해 현대자동차 역대급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견고한 실적의 당에는 북미에서에 대한 평가가 한몫을 담당했습니다. 그만큼 국민은 현대의 최대의 판매 시장으로서 23년 기준 백만 대 이상의 차량이 판매된 곳이기도 합니다.
이런 미국에서 현대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자, 확실한 모델인 '아이오닉 5 XRT'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얼마 전 한국에서 현대의 베스트셀링 EV 아이오닉 5의 새로운 오프로드 버전 테스트가 포착 되었습니다.
아이오닉 5 XRT는 현대의 E-Terrain 기술을 포함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위장막에 가려져 있기는 하지만 현대는 범퍼를 완전히 재설계한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토 차량은 커다란 빨간색 전면 견인 고리와 범퍼에 주차센서를 장착하고 있었으며, 하단 부위도 변경된 것으로 보였고, 견고한 오프로드용 바퀴가 추가되었습니다. 내부는 완전히 덮여 있어 대대적인 디자인 변경이 예상되고, 차량 측면 스티커를 통해 현대의 E-Terrain Mode 가 탑재될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의 E-Terrain Mode는 무엇인가?
현대의 E-Terrain Mode는 도로 상태에서 상태에 따라 구동력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ESC (전자식 차체 자세 제어장치)를 제어하여 눈,모래, 진흙과 같은 까다로운 조건에서의 접지력과 제어력을 향상시켜주는 기술입니다. 또한 상황에 따라 전방과 후방의 구동력 배분을 조정하여 오프로드 주행이 용이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기존 현대의 EV모델인 제네시스 GV70에 이미 E-Terrain이 탑재되었으며, 제네시스 GV70이 24년 상반기에 약 1,900대가 판매되며 베스트셀링 전기차로 자리 잡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현대 아이오닉 5XR는 오프로드 전기차 시장에서 포드의 머스탱 '마하-E 랠리'와 리비안에서 곧 출시될 트라이모터 'R3X'와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국산차의 자존심 현대 아이오닉 5 XRT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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