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의 미래 미쉐린이 알려드립니다.

2021. 9. 23. 07:40생각하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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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 걱정없는 타이어 미쉐린 UPTIS 

 

SF 영화에서 나 봐왔던 다양한 자동차들이 하루가 다르게 선보이는 시대입니다. 차 안에서 무엇이든 확인할 수 있고, 심지어 운전자를 대신해 A.I가 운전을 대신하는 단계가 눈앞에 와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습니다. 그동안의 자동차의 발전 속도와 발맞추지 못하고 우리의 기대치에 도달하지 못한 한 가지.

 

그것이 바로 타이어 아닐까요?

 



사실 타이어는 적어도 외관상으로는 여러분들이 태어나기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습니다. 물론 타이어 내부에 존재하는 다양한 기술적 진보를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자동차의 다른 파트에서 느끼는 기술의 도약은 없어 보인다는 것입니다.

노후화로 인해 연간 2억 개의 타이어가 폐기된다고 합니다. 폐타이어들을 쌓으면 에펠탑 200개에 맞먹는 높이라고 하니 가히 그 수량을 짐작게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미쉐린에서는 오랜 기간 새로운 타이어 연구에 몰두했습니다. 그 노력의 결과로 공기가 채워지지 않은 새로운 타이어 시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는데요. 이름하여 UPTIS(Unique Puncture-Proof Tire System)가 바로 그것입니다.

 


UPTIS
(Unique Puncture-Proof Tire System)



UPTIS 타이어의 장점


업티스 타이어는 기존의 타이어와 달리 공기를 채우지 않은 신개념의 타이어입니다. (Airless tire) 당연히 타이어 안의 공기를 채울 필요가 없기 때문에 펑크( Flat tire)로 인한 불편함이나 주행 중의 안전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물기사분들에게 타이어 정비로 인한 시간을 절감해 주어 생산성을 올리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폐타이어 발생을 20% 나 감소시켜 환경오염 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미쉐린의 에어리스 타이어를 장착한 볼트

미쉐린은 현재 전략적 파트너인 GM과 함께 모빌리티의 미래에 대해서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미래 이동 수단에 대한 비전들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시도가 더 활발해져서 좀 더 다양한 이동 솔루션이 제시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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