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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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우리의 시간은 다 어디로 간 걸까?
하루 또 일주일 시간이 참 빨리도 흘러갑니다. 벌써 또 금요일이네요. 회사 일을 하다가 또는 사업을 하다가 집안일을 하다가 보면 어느새 점심, 저녁이 되어버립니다. 그리고는 또다시 하루, 이틀, 주말이 되면 밀린 일들을 정리하고 조금 여유라도 즐기라 치면 어김없이 월요일 또 출근이 반복되지요. 그렇게 바쁘게 살지만 남는 건 뭐가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면 별로 기억나는 것들이 없습니다. 당시에는 무척이나 긴급하고 중요한 일들을 처리한 것 같지만 막상 돌아보면 내가 한 일이 무엇이었는지 남겨진 것들은 무엇인지 기억나지도 않고 그리 보면 그렇게 힘들고 바삐 처리해야 했던 것이었나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흐른다는 말들을 합니다. 그래서 20대는 20 km, 30대는 30 km, 4..
2022.02.11 -
2022년 실패하지 않는 새해 계획 세우기
2021년 임인년 새해 계획은 모두 이루셨나요. 어느덧 벌써 새해를 맞아 새로운 계획을 세워야 하는 분들이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난해에 세웠던 계획들을 뒤돌아보면 대부분 성취하지 못하고 끝난 계획들이 많을 거 같은데요. 하지만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똑같은 전철을 밟고 싶지는 않으시겠죠? 그렇다면 우리는 새해 계획을 세우면서 과거에 우리가 세웠던 계획을 성취하지 못한 경험에서 그 이유를 찾고 개선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어째서 우리는 계획을 완성하지 못하고 매회마다 계획만 세우며 끝이 날까? 계획을 세울 때 흔히 이런 말들을 합니다. 크고 높은 계획을 세워라 계획의 크기와 높이가 높아야만 나중에 그 계획을 목표로 실행하다가 실패를 하더라도 어느 정도 결과물이 생길 거라는 기대감 때문일 것..
2022.01.01 -
늦은 밤과 새벽사이 핸드폰을 보면 안되는 이유
늦은 밤과 새벽사이 핸드폰을 보면 안되는 이유 미국 스탠퍼드 신경생물학과 교수 앤드류 후버만은 성장 마인드셋에 수면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눈이라는 것은 뇌를 밖으로 밀어낸 형태입니다. 그만큼 눈은 뇌와 굉장히 밀접한 연관성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눈이 밖으로 나온 이유는 무엇인가를 보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이유는 빛을 감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태양이 떠오르는 아침과 태양이 가라앉는 일몰 때 우리 눈은 빛의 신호로 활동 시간과 휴식 시간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밤 11시에서 새벽 4시 사이에 어떤 빛이든 우리 눈에 들어오게 되면 대뇌변연계에서 신경 전달을 중계하는 '하베 눌라'에서 실망 순회를 불러일으킨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밤 11시에서 새벽 4시 사이에 빛을 보게 되면 이는 우리..
2021.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