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주식시장 폭락에 대비하라.

2021. 10. 12. 08:54생각하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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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10월 폭락설

미국과 중국의 여러가지 악재로 인하여 한국의 주식 시장이 휘청되고 있습니다. 심리적 지지선인 3,000선이 무너졌고 기술적 반등을 통해 상승 할 것이라고 기대하던 주식장은 2,900선 마저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향후 한국의 주식시장에 미치는 여파가 클것으로 보이고 있어 현재 미국과 중국의 이슈들을 정리해 보고 10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중국

 

중국은 얼마 전까지 문제가 되었던 헝다그룹에 채무불이행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고, 중국 제 1위 부동산 기업이 비틀거리자 그다음 기업인 '환타지아'까지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중국 제 2위의 부동산 기업 환타지아의 부도 얘기가 나오는 실정입니다.

 

또한 전력용 석탄이 수입 문제로 인해 전력난은 지속 될 전망입니다.

일각에서는 '일부 기업들이 공산당 정부와는 별개로 호주산 석탄을 수입한다'라는 이야기가 있으나 현실적으로 정부의 수입 허가 없이 들여 오기에는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볼리비아 등 일부 남미 석탄수입량을 늘리려고 노력 중이나 최근 세계적으로 석탄 가격이 증가하였고 여기에 물류 비용까지 감안한다면 중국으로서는 호주 문제에 대한 어떠한 결정이라도 내놓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미국은 법정 최고한도 채무협상이 우선적인 이슈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까지도 공화당이 이 문제에 대해서 전향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어 여전히 벼랑 끝에서 있는 상태입니다. 재무장관이 공표한 10월 18일까지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두 번째는 미국도 물가가 만만치 않은 상태입니다. 인플레가 지속되고 있어 지금은 테이퍼링이 문제가 아니라 당장 조기 금리인상이 될 수 있다라는 관측입니다.
또한 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가가 떨어져야 하지만 오히려 상승기조가  강화되는 모습입니다.

유가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금리 인상은 더 빨라지고 시중금리는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게다가 미중 무역 전쟁이 재개 될 모습이 보입니다. 트럼프 행정부 때 결정됐던 사항들을 정권이 교체된 이후 중국정부에서 제대로 시행하지 않은게 문제입니다. 이달 말 예정되어 있는 G20 정상회의에서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참석하지 않는다고 공표한 상태로 트럼프대통령 시대의 미중 무역 갈등 체제로 다시 돌아 가는게 아니냐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10월 경제 대위기설


중국의 전력난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이슈입니다. 중국의 공장이 서게 되면 물건 공급이 줄어들게 되고 수요 공급의 원칙에 따라 전 세계적인 인플레 리스크가 올라가게 됩니다.
또한 과거처럼 미국과 중국이 무역분쟁으로 현재 문제를 타결 하려고 한다면 전 세계 경제 문제에 기름을 붇는 꼴이 될 것입니다.

이미 현재의 불확실성만으로도 국내 주식은 엄청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항상 주식 시장에서는 일정 수준이 되면 작은 악재에도 시장의 큰손들이 의도적으로 반대매매를 진행하게 됩니다. 25조의 신용융자잔고 감소폭이 최근 3~ 4일 동안 500억정도로 크다는 점도 우려할 상황입니다.

G2의 다양한 경제적 이슈로 인해 불확실성이 더욱 가중되는 모습입니다.
견딜 수 있는만큼만 투자한다는 것은 만고 불변의 진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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