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가 없는 전기차 버블에 주의하세요.

2021. 12. 5. 12:02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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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실체가 드러나는 시기 도래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관심이 대단한데요 얼마 전 국내에서도 자율 주행 시험이 언론에 큰 관심을 끌기도 한 것을 보면 대중들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대충 짐작이 갑니다.

전기차가 상용화되고 있는 지금 모든 관심이 자율주행의 쏠려있는 것은 그 엄청난 수익 가능성 때문입니다. 지온 모빌리티 시장에서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드라이버의 인건비 부분이었는데 자율주행이 가능해진다는 것은 바로 이 부분을 배제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이를 통한 모빌리티의 수익성은 엄청나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

업계에서 예측하고 있는 자율 주행 시장 규모는 약 2000조에 육박하는데요. 그에 따른 기대감일까요 테슬라를 비롯해 리비안 등 자율주행과 전기차 기업들의 기업가치가 천문학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율주행 4단계 이상의 완전한 자율주행차량은 25년이후에도 개발이 쉽지 않아보이는데요. 


그런데 과연 이런 기업들이 가치가 정상적인 것일까요?



테슬라의 경우는 기술적인 능력에 대한 미래의 가치를 충분히 반영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기차 부분의 선두기업이라는 이미지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을 위한 AI 칩 설계기술과 인공지능, 또한 통신 미술의 혁명을 가져올 수 있는 인공위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이니까요.

로즈타운 EV 픽업트럭, 주문은 전무하다는게 문제


하지만 여타의 기업들의 수준은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입니다. 이미 2017년 자율주행을 빌미로 엄청난 투자를 받았던 회사들의 실패사례가 속속 드러나는 상황입니다.
미국의 워크 호스의 경우 전기 밴을 만들겠다는 발표 후 주가가 2000% 이상 폭등하면서 시가총액 20조 원에 달했는데 허위로 밝혀지며 법무부와 SEC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로즈타운 역시 GM에 쓰러져가는 공장을 인수해서 연산이 2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한다라는 허위 사실을  통해 주가를 뛰었지만 역시 조사를 받고 있는 처지입니다.
또한 수소 트럭을 만들겠다던  니콜라 역시 허위로 밝혀졌고, 중국의 바이톤 역시 텐센트와 알리바바로부터 1조 5천억 가량을 투자를 받았지만 방만한 경영으로 다산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워크호스 전기밴, 드론으로 배송을 한다나


문제는 현재까지도 미래 차에 대한 과학 1 기대로 스타트업과 자동차 제조사 등에 대한 주가가 상당히 부풀려졌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리비안 같은 경우 하루에 1.5 될 정도의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전기 트럭을 만들었다는 그 사실 하나로 시가 총액이 1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베트남에 삼성이라는 빈 패스트 그룹은 전기차를 한 대도 생산하지 못하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상장 시 56조에 달하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50조 인 점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거품인지 대략 짐작이 되실 겁니다.

독일에서 부품사서 조립만 한다고 다 차가 되는게 아니란다... (빈 패스트 EV차량)

이제 과거 실체 없는 계획을만으로 주가를 올리는 시대는 이미 지나가 버렸습니다. 왜냐하면 이제는 직접적인 결과물이 보여 줘야 되는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즉 과대평가받던 기업들의 실체가 드러나는 시기라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양산 가능한 제품을 내놓을 수 있는지 또한 고객들의 수요를 맞출 수 있는 생산능력이 되는지 등 현실적인 부분에서 가능성을 평가하고 제대로 된 주식을 선택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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