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11. 09:17ㆍ자기계발
늙더라도 체력을 유지하면서 지혜를 쌓아간다면 금상첨화 아닐까?
나이가 들수록 지혜의 깊이는 깊어집니다. 반대로 나이가 들수록 우리의 체력은 약해지지요. 그렇다면 나이가 들더라도 우리의 체력을 유지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 아닐까요?
유명한 가수이자 제작자인 박진영 씨는 칸트와 같은 엄격한 자기 관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항상 자신이 정한 규칙에 맞춰 일어나고, 일하며 식습관을 조절하는 것이지요. 나이가 환갑이 돼서도 세계에서 가장 춤을 잘 추는 가수로 남고 싶다는 그는 아마도 그렇게 될지 모릅니다.
성공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과 비법에 대해서 말들을 합니다.
이럴 때는 이렇게 해라, 이거는 꼭 해봐라, 이 방법이 제일 효과적이다 라는 식의 다양한 의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뭔가를 꼭 해야만 성공에 이르는 것일까요?
반대로 이것만 하지 않는다면 성공에 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은 없을까요?
술을 먹고 담배를 피우고, 거짓말을 하고, 게으름을 피우고, 사람들을 무시하는 등 부정적인 일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오히려 이런 부정적인 일들을 하지 않는다면 성공에 도달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지 않을까요.
뉴 논스톱, 내조의 여왕 등 인기 드라마를 연출하고, 최근 '영어책 한 권 외워 봤니?, 매일 아침 써봤니?'라는 책에 저자이기도 한 김민식 PD가 있습니다. 그도 역시 위에서 얘기 한 바와 같이 남들이, 특히 중년 남성들이 하지 않는 일들을 한다면 성공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술과 담배를 끊고 책을 읽었습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 본인의 생각을 글로 옮기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그는 지금 뛰어난 강연자이자 블로거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남들에게 유명해진 만큼 실패한 삶은 아닌 걸로 보입니다.
우리는 어쩌면 착각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인생이라는 커다란 집합 안에 성공의 비밀이라는 부분집합만을 찾아 헤매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결국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그 부분집합을 뺀 나머지 요소들을 어떻게 제거해 나갈 것인가의 문제입니다.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 하는 엉터리 딜레마 같지만 결국 확실한 것은 내 인생에 있어서 최대한 도움이 되는 일만을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렇지 않아도 부정적인 것들을 채워 넣기에는 우리의 인생이 너무 짧고 좁습니다.
새로운 성공의 비밀을 찾아 헤매기 보다 주위에서 보이는 안 좋은 행동들을 하나씩 제거해 나간다면 보다 쉽게 우리가 원하는 목적지에 다를 다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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