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프리토킹에 강해지는 비결

2021. 8. 28. 09:00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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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프리토킹에 강해지는 비결

 

코미꼬라는 즐겨보는 유튜버의 강연 중 공감되는 일부가 있어 공유드립니다.

 

우선 코미꼬는 페루에서 2년 반이라는 시간을 체험을 통해 스페인어를 습득하였고, 이후 라틴 아메리카와 스페인을 돌며 코미디와 개인 방송을 병행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굉장히 유머러스하며 에너지가 넘치는 분으로 볼 때마다 기분을 좋게 해주는 유튜버이지요.

 

스페인어로 유명한 분이다 보니 국내의 외국어학교에 강의를 자주 진행하는데 그중 눈에 띄게 공감되는 부분이 이 있었습니다.

 

자 질문입니다.

 

6 + 9 = ?

 

답이 뭘까요?

 

.

.

.

.

.

네 맞습니다. 15이지요? 순간 뭔가 특별하고 기발한 대답을 원하신 건 저만이 아닐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15라는 답을 말하기까지의 과정을 보겠습니다.

 

 

본다

계산한다

'15'

검토한다

'15 맞는데'

재검토한다.

'15 맞잖아'

재재검토한다.

 

 

결국 외국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생각을 하지만 입으로 내뱉지 못하는 것이지요. 이것이 우리가 가진 가장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프리토킹을 위한 코미꼬의 해답은 무엇이었을까요?

 

본다

'12'

말한다

"12 맞아?"

"12 아니야?"

" 다시 생각해 봐"

 

 

일단 대답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정답에 관계없이 이후 대화가 이어지기 때문이지요.

 

우리들은 외국어 프리토킹에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능숙해야 하고 발음이 좋아야 할 수 있다고 오해하고 있지요. 전혀 틀렸습니다. 프리토킹이란 말 자체도 콩글리시이고요. 캐주얼 컨버세이션 (Casual Conversation), 말의 속 뜻대로 해석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무심한 듯 태평스럽게 건성건성 대충 하는 대화가 바로 프리토킹입니다.

 

일단 내 뱉는 연습이 우선이라고 강조합니다.

이제는 샤이 코리안에서 벗어나 무작정이라도 말을 시작해 보세요. 외국어 달인들도 그 첫걸음에서 모두 시작했으니 여러분들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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