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2. 10:23ㆍ자기계발
벌써 2021년도 절반을 돌아 내일모레면 추석입니다. 우리가 올해 초 작성했던 목표들은 현재 어느 지점에 와 있을까요 건강을 위한 몸짱이 되겠다, 영어회화를 마스터하겠다, 이번에는 담배를 끊어야 되겠다 등등 다양한 목표들을 세웠으리라 생각됩니다.
회사에서 주위에 금연을 목표로 했던 사람들을 보면 성공률이 매우 낮은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년 목표로 삼는 금연.왜 이렇게 힘든 걸까요?
항우울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 중 '로 솔트 강제 수영 실험'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물이 들어있는 수조에 생쥐 한 마리를 넣고 관찰을 합니다. 생쥐는 물에 빠지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헤엄을 치기 시작합니다. 수없이 시도해도 수조 밖으로 탈출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자 더 이상 헤엄을 포기하게 됩니다. 무기력이 학습되어 더 이상 시도하지 않게 된 것이죠. 이것을 학습된 무기력이라고 합니다.
금연이나 다이어트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번 실패로 보기 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아마도 현재 금연에 실패한 사람 중에는 짧게는 며칠을 길게는 몇 주간 금연을 이어 왔을 겁니다. 하지만 더 이어 가지 못하고 담배에 손을 대게 되지요. 이렇게 한계를 시험 하기라도 하듯이 반복해서 실패를 맛보면 무기력에 빠지기 쉽습니다.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실패가 익숙해지는 현상인 것이죠.
그렇다면 이 무기력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행동하지 않는 것과 부정적인 태도 회피 경향은 서로를 강화하면서 악순환을 이어간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즉 부정적인 태도와 회피 경향이 사라져야만 다시 움직일 수 있는 것이지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괜찮습니다. 다만 이걸 해야 되는데, 담배 피우면 안 되는데, 공부를 해야 되는데 회사에 가야 하는데 이 일을 맞춰야 하는데, 즉 문제는 생각만 많이 한다는 데 있습니다. 뇌는 지치고 아픈 때에 부정적인 생각을 이끌어내기 마련이지요.
무기력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일단 움직여야 합니다
의욕을 갖고 싶다면 생각하는 것을 멈추고 무작정 몸을 움직여 보세요. 고개를 까닥여도 보고, 손도 한번 털어 보고, 자리에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몸을 움직이면 활동력이 증가된다는 사례가 있습니다.
시작부터 거창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무기력의 익숙해지는 습관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아주 작은 것부터 성공하는 체험을 시작해 본다면 한결 개선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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