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2025년부터 자율주행용 AI에 엔비디아 적용

2022. 2. 18. 08:57테크

반응형

재규어 랜드로버는 엔비디아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향후 미래 차량의 자율주행을 위한 드라이브 하이퍼리온 플랫폼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엔비디아에 시스템은 자율주행 및 운전자 지원시스템에 전원을 공급하고 차량 환경을 시각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재규어는 2025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모든차량을 전기화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전기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율주행을 위한 시스템은 엔비디아과 협업할 것으로 말했습니다. 신차 개발과정의 전반에 걸쳐서 엔비디아 AI와 엔지니어를 활용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엔비디아는 옴니버스 플랫폼을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 신경망 트레이닝과 개발 협업 및 시뮬레이션 데이터센터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재규어의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플랫폼은 초당 200조 회 이상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엔비디아에 '드라이브 오린 프로세서'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 프로세서는 테슬라의 FSD 컴퓨터를 훨씬 능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물론 2025년이 되기까지는 아직 3년이 더 남아있기 때문에 그때쯤이면이 좀 더 향상된 성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엔비디아는 자사의 하이페리온 플랫폼은 최근 테슬라를 비롯 전기 자동차 회사들이 선호하는 기능인 OTA(Over The Air) 를 통해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능을 통해 자동차 소유주들이 업데이트를 위해 대리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리콜 및 수리가 진행될 수 있어 많은 편의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는 자사의 오린 칩이 레벨 5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지만 운전자가 없는 진정한 의미의 자율주행은 2025년까지 준비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엔비디아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이미 메르세데스 등에도 적용되고 있으며 최근 재규어 차량에까지 검토되고 있어 향후 AI와 자율주행 분야의 주요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