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스타트업 멀린(Mullen) 전고체 배터리 기술

2022. 3. 18. 19:33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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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 신형 EV에 전고체 배터리 적용


전기차 제조업체인 멀린 오토모티브가 차세대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 기술을 적용한 신차를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멀린은 이 전고체 폴리머 배터리 팩 150 kWh를 적용하여 1회 충전으로 600마일(965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수 있으며 DC 고속 충전 기능으로 18분 만에 300마일(48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멀린은 2세대 멀린 'Five' EV 크로스오버에 전고체 폴리머 배터리 팩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해당 차량의 프로토타입 테스트는 2025년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2024년 말 출시 예정인 멀린의 1세대 Five 크로스오버는 기존의 리튬이온 전지 배터리 팩이 적용되어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멀리는 리튬 황과 인산철 배터리 등 다른 첨단 배터리 기술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존 리튬이온 기술을 뛰어넘어 효율과 에너지 밀도 주행거리 향상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는 동시에 배터리 비용 및  화재 위험성을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이목을 여전히 이끌고 있는 것은 전고체배터리에 적용 여부입니다 전고체 배터리 면책 TV 시장에서 가장 큰 전환점이 될 정도로 중요한 기술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멀린 오토모티브가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상용화하여 이브이의 적용할 경우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올라 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멀린 오토모티브 회장인 David Michery는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기 때문에 전고체 배터리 팩 레벨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테스트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멀린의 EV 배터리에 적용될 가능성을 점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자평했습니다. 300 Ah 셀 테스트에 불가한 것이었지만 멀린은 전고체 배터리 적용 가능성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들의 멀린 EV에 적용할 것을 확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멀린의 긍정적인 평가와는 달리 아직까지 전고체배터리 적용 단계에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여름 도요타에서 전고체 시범차량을 공개한 이후 9개월 이상의 시간이 흘렀고, 퀀텀 스케이프나 팩토리얼 에너지, SES 등 전문적으로 전고체를 연구하는 스타트 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 역시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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