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금리 7% 시대의 도래

2022. 3. 31. 19:51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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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기준금리 인상 쓰나미, 국내 연말 주담대 금리 7% 예상

주택담보대출 금리, 주담대 금리가 6%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지난 11년 동안 최대치로 연말이면 7%에 육박 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부동산 광풍을 겪으면서 근로소득으로는 아무리 벌어도 부동산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학습한 수많은 사람들이 너도 나도 부동산에 투자했지만 금리상승으로 인해 사실상 월세보다 이자가 더 나가는 기인한 현상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러다 일본의 부동산 거품과 같은 사태라도 벌어진다면 길밖에 나앉는 사태가 발생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은행에서 고정형이라고 말하는 금리는 첫 5년간만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이후 변동금리로 변경되는 혼합형 금리입니다. 시중은행에 주택 담보 대출 금리 현황을 살펴보면 최저가 4.1%에서 최고 6.01%까지입니다. 한국은행의 추가 기준 금리 인상 예정되어 있는 만큼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 현황은 6%를 훌쩍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 담보 대출을 3억 원 받았다고 가정하면 금리가 연 1% 상승하면 월이자 금액이 25만 원이 상승되는 효과입니다. 즉 연 5% 일 때는 월백 25만 원에 이자를 지급했지만 연 6%가 되면 월 150만 원의 이자를 지불해야만 합니다.

은행에 5년채를 기준으로 하는 고정형 금리와 달리 매달 발표되는 코픽스금리를 기준으로 하는 변동성 금리가 있습니다. 시중 여덟 개 은행이 실제로 조달한 비용을 가중평균으로 계산하게 되는데 5.5% 수준입니다.
현재 대출자들의 10명 가운데 8명 가까이가 변동형 대출금을 이용하고 있어서 앞으로의 금리인상을 가만 하게 되면 가능한 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고정금리 대출금을 상환해 사고 고정형 금리로 갈아타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봅니다.


현재 상황 으로서는 미국과 국내 모두 금리를 올리겠다는 의도로 보이고 있어서 연내 연말쯤 국내는 연 7%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앞으로 여러 차례 기준 금리 인상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0.25에서 0.5%의 기준 금리가 연말 2% 수준으로 이를 방어하고자 한국은행 역시 금리를 더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연 주택 담보 대출 7%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닌 당장 해결해야 하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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