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까지 팔아버린 빈털터리(?) 임창정

2022. 4. 7. 12:58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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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걱정은 원래 하는 게 아닌데...

최근 '동상이몽'에 출연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부부가 있습니다. 바로 임창정, 서햐얀부부인데요. 5명이라는 아이들, 그것도 사내아이들을 키우는 10살 어린 가수 임창정의 아내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 같습니다. 단아한 외모에 아이들을 위해 만드는 음식 솜씨와 승무원과 요가강사로 다져진 몸매까지 빼놓을 것 없는 알찬 분인 것 같아 보입니다. 

이번 '동상이몽'을 통해서 그동안 비밀에 쌓여 있었던 임창정의 가정생활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팬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불러 모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재능

요즘이야 읽기도 힘든 가수와 그룹이 판치는 세상입니다만 저 때만 해도 임창정의 노래를 정말 많이 듣고 부를 수 있었습니다. '이미 나에게로', '슬픈 혼잣말', '별이 되어', '소주 한 잔'과 최근 '또다시 사랑', '내가 저지른 사랑' 등 주옥같은 히트곡인 임창정만큼 많은 남자가수들은 손에 꼽을만큼 얼마 되지 않는 듯합니다. 이게 다 임창정이 가창력이 바탕이 되기 때문인데 특히 고음에 특화된 그의 노래는 노래방에서 부르는 단골 메뉴이지만 쉽지 않은 난이도에 좌절하게 만드는 장본인이기도 했습니다. 서정적인 발라드가 주를 이루었었는데 그 때문에 임창정표 발라드는 믿고 듣게 되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가수이자 연기자라는 것 역시 그이 인기를 있게 한 부분인데요. 주로 '색즉시공', '시실리 2Km' 같은 코믹한 역할을 주로 맡았지만 임창정만의 어수룩하면서도 재치 있는 연기를 가장 잘 송화해 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임창정이 출연하는 영화 역시 평타 이상의 관객을 보증하고는 했습니다. 

연기와 가수, 그리고 방송센스까지 탁월해서 타고난 연예인이 있다면 바로 이런 사람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결혼생활  

임창정과 전부인 김현주

사실 음악과 영화에서 승승장구했던 그의 이력에 비해서 가정생활에는 부침이 많았습니다. 임창정은 2017년 지금의 부인인 서하얀 씨와 결혼 전 2013년 전 부인과의 사이에 3남을 두고 있었습니다. 전 부인인 김현주 씨도 당시 임창정보다 11살이나 어린 프로골퍼였습니다. 일각에서는 전 부인의 외도가 이혼의 주된 원인이었다는 등 근거 없는 소문으로 고통을 받아오다 지금의 서하얀 씨를 자신을 운영하는 포차에서 만나 결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재산 

베스트 앨범을 여러 자 보유하고 있는 스타 가수에 성공한 배우이기에 재산 역시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동상이몽에 비친 모습은 매우 의외였습니다.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설립과 운영을 위해 그 동아 보유하고 있던 저작권까지 판매한 것을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방송에서 보인 4층짜리 엔터테인먼트 사옥과 일산의 임대주택은 월세가 48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방송으로 보이는 콘셉트가 아니냐는 의구심도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여유 있던 상황과는 분명 변화가 있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이번 '동상이몽' 출연만으로도 어느 정도 대답이 되는 것 같습니다. 현재 데뷔 준비 중인 걸그룹을 통한 매출이 전무한 상태에서 실제 창출되는 수익이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현재 제주도의 집과 회사 사옥 등 모두 회사명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어려운 상황이 될 수도 있는 것이죠.

 

원래 연예인, 대기업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고 하는데 개인적인 팬으로서 가수 임창정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가정생활도 비즈니스도 모두 원활해야 계속 그이 좋은 목소리와 주옥같은 노래들을 계속 들을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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