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1600조 시대, 퍼펙트 스톰에 대비하라.

2021. 8. 22. 09:00생각하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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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1600조 시대, 퍼펙트 스톰에 대비하라.

 

계대출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달으면서, 금융권에서는 담보대출을 조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듯합니다.

NH 농협은행과 우리은행 SC 제일은행이 담보대출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가계부채가 1600조에 육박하면서 위기가 올 수 있다는 경계심에 대출 조건을 줄이는 은행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NH 농협은행은 부동산 담보 대출을 8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중단할 예정입니다. 기존 대출을 늘리는 것도 약정을 늘리는 것도 할 수 없습니다.

농협 은행의 가계대출은 전년대비 8조 9000억 원이 증가한 135조 3천억 원입니다. 7.1% 증가한 수준으로 금융당국이 제안한 6%를 이미 넘어섰기 때문에 더 이상 담보 대출 진행이 어려워진 것입니다.

NH농협은행 외에도 우리은행, SC제일은행, 카카오 뱅크도 담보대출을 줄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은행은 9월 말까지 신규 전세대출을 제한할 예정이며 SC 제일은행도 부동산담보대출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신용대출을 연 소득수준으로 제한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가계부채는 사상 최대 수준입니다. 2021년 1분기 1660 조원으로 전년대비 144조 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렇게 풀린 돈이 부동산으로 흘러들면서 수도권 아파트값은 평균 11% 나 치솟았습니다. 만약 거품이 꺼지기라도 한다면 대출을 받은 사람뿐 만 아니라 은행 들까 지도 위험해지는 최악의 사태가 올 수 있습니다.

 

퍼펙트 스톰 : 한계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의 부실 확대로 자산의 가격 조정 및 다양한 리스크가 일시에 몰려오는 것을 듯함

 

새 금융 위원장 고승범 후보도 지난 18일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정책 수단을 통해 가계부채를 관리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이사를 준비 중이거나 주택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의 불평불만이 쏟아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천문학적인 대출로 인한 리스크로 인해 아직 4대 은행은 아직 담보대출을 진행 중이지만 전체적으로 은행권의 담보 대출조이기는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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