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 싫은 일을 매일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

데이비드 고긴스가 말하는 성공의 비밀

데이비드 고긴스(David Goggins)는 미군 특수부대 소속 군이자, 작가이며, 울트라 마라토너로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힘든 과정들을 경험하면서 그 속에서 느낀 감정과 철학들을 토대로 여러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조언을 남기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너무나 터무니없는 그이 조언들이 남다르게 다가오는 것은 스스로 경험했고 또한 극복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Do everyday what I hate!

그가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명확하고 심플합니다. 바로 우리가 하기 싫은 일들을 매일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싫어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피하며, 달콤하지만 몸에 유익하지 않은 음식들을 탐하며 삽니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성공에 대한 토대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합니다.

성공은 누구에게 보여주는 것과 상관없이 철저히 혼자서 하는 것이다.

출처 : 데이비드 고긴스 페이스북

자신이 싫어하는 일들을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은 역시나 어려운 일입니다. 그는 우리가 달성해야 하는 가장 큰 적은 안락지대(Comfort Zone)로부터 벗어나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이불 밖은 위험하다면 아침에 눈을 뜨고도 밖으로 나오지 않는 사람에게 이불속은 가장 편한 안락지대입니다. 또한 책을 읽은 시간은 없지만 연예나 스포츠에 대한 기사는 빠짐없이 읽기 원하는 인터넷 서핑 역시 안락지대일 것입니다. 바로 그런 안락지대에 머물고자 하는 자신과 싸워야 한다고 그는 말합니다. 우리가 편안하게 느끼는 일상적인 습관들은 우리의 성장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안락지대를 벗어나는 첫 번째 원칙

성공을 위해서는 안락지대에 머물지 않는 것이며, 그를 위해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첫 번째 원칙이 바로 하기 싫은 일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남들이 보편적으로 원하지 않고 피하는 일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분명 그것들은 불편하고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일들을 행동을 하나씩 옮길 때 우리는 좋은 고통( Good Pain)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 고통을 감내하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좋은 고통을 자주 맞닥뜨리게 되면 스스로 정해놓은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안락지대에만 머물게 되면 스스로의 역량과 가치에 대해 과소평가하게 되고 실제 자신의 본질이 어떤 사람인가를 깨닫는 기회를 저버리게 됩니다. 하기 싫은 일을 함으로써 내적인 동기를 강화하고, 하나씩 극복하면 할수록 더 높은 목표를 향해서 움직이는 원동력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이와 같은 내적인 동기는 더 높은 목표를 갖게 하고, 좋은 고통을 부르며 다시금 성장하는 선순환의 과정을 갖도록 합니다.
결국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을 함으로써 우리는 스스로에게 더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고 그에 따른 더 큰 성장과 성공을 맛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것만으로도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할 이유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