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반 회사원하고 같습니까?
2024. 2. 16. 13:13ㆍ삶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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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를 건 또 뭐임
일반회사에도 외국에서 차별 받아가며 의대수업료 보다 비싼 돈 들여서 고생한 박사급 인재들 많습니다. 오히려 넘쳐나는 실정입니다. 그래도 지방근무 합니다.
왜냐면 회사는 그런 곳이니까요?
날 위해 돌아가는 곳을 원한다면 개인병원을 차려 나가셔야지요.
한편으로 의협의 주장도 이해가 갑니다. 그동안 소수의사분들의 사명감과 희생정신에 의지해서 지방병원이 유지됐지만, 의대정원을 획기적으로 는다고 해서 비약적인 개선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고생하는 만큼 주어지는 보상이 없다면 언제까지 사명감으로 유지되지 않을 테니 말입니다.
병원의 수가를 현실화하고, 미용병원으로 전락한 분야에 대한 사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동물들 치료하는 것보다 사람치료하는 것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는 걸 의사들이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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