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제 출시 임박

2021. 10. 2. 21:00생각하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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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의 몰누피라비르 임상실험 결과 인상적 

 

미국 제약회사인 머크가 개발한 알약이 코로나-19 이번 가능성을 절반으로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정부도 인상적인 결과라며 승인 검토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몰누피라비르


다국적 거대기업 제약사 머크가 먹는 알약 '몰누피라비르'를 개발했습니다.
개발중인 알약의 임상 실험 결과는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습니다.

코로나에 감염된 환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벌인 3상 실험에서 머크사의 알약을 복용한 환자 중 7.3%만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그중 사망자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반면 가짜약을 복용한 환자들은 14.1%가 입원했고 이중 여덟 명이 사망했습니다. 머크 사의 알약이 입원율을 50% 낮춘 것입니다.


머크사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중요한 의약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서둘러 알약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 관계자들은 몰누피라비르가 백신을 대체할 순 없지만 '타미플루'로 신종플루가 관리 가능한 질병이 된 것처럼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크는 올해 말까지 알약 1,000만 회 분을 생산하여 국가별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는 한 명분이 700달러(83만 원)로 책정되었습니다.

미국 정부에는 이미 170만 회분을 계약했다고 밝혔는데, 다른 나라와도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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