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EV IPO 최대주 리비안

2021. 11. 13. 08:35생각하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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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기업공개 실적 및 향후 전망 

 

최초의 전기 픽업트럭 타이틀을 차지한 미국의 EV 제조업체의 리비안 오토모티브가 2021년 가장 큰 기업공개를 통해서 거래를 튼 이후 내연기관 연료를 생산하는 사우디의 가문으로부터 115억 달러 상당의 투자가 이루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우디 제다에 본사를 둔 '압둘라티프 자멜'은 리비안에 3억 3천3백만 달러를 투자한 후 리비안 주식 1억 1,400만 주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리비안의 주가는 지난 10일 뉴욕시장에 공개된 78 달러에서 20% 오른 100.73 달러로 마감한 상태입니다. 이것은 거의 880억 달러의 가치를 의미합니다.

 

기후변화와 배터리 기술의 향상, 연료비 상승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EV제조사들의 주식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급등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51%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미 알려져 있다시피 리비안의 최대 투자자인 아마존과 포드 자동차를 포함하여 압둘라티프 자멜은 세 번째에 최대 주주가 되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제출된 신청서에 따르면 11월 9일 IPO를 통해 리비안은 약 119억 달러(14조 400억)를 모금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리비안는 9월 30일 자로 사전 주문한 미국 고객에게 자사 주식의 최대 70%를 배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IPO 주식에 최대 0.4%가 소파이(Sofi) 증권에 온라인 중계 플랫폼에 배정될 예정입니다.

지난 9월부터 리비안은 전기픽업트럭 R1T 납품을 시작했고, 일리노이주 노멀에 있는 공장에서 연말까지 약 12,000대의 차량을 생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게다가 리비안의 연간 생산량음 2023년 말까지 주요 공장에서  25만 대 에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IPO의 성공만큼의 실적은 아직까지는 보여주고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리비안의 IPO 공개전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3억 7천7백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R1T의 생산 시작과 관련된 비용으로 인해 3분기 실적은 12억 8천 원 달러에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리비안이 제2의 테슬라가 될는지는 내년 중순까지의 생산 안정화와 추가적인 손실액 감소가 어떻게 변화하는가에 달려있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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