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13. 12:22ㆍ이슈
엔씨소프트 NFT 비즈니스 진출 발표로 상한가
엔씨소프트의 경우 리니지 W 실패로 인하여 그동안 많은 주주들의 원망을 샀습니다.
사실 많은 주주들이 참지 못하고 주식을 던졌는데요.
최근 NFT 기반에 게임을 개발한다라는 소식으로 30% 가까이 상승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NFT(대체 불가 토큰) 기반의 개발은 무엇이고, 앞으로 엔씨소프트 주가 예상은 어떤지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NFT의 시발점은 '위메이드'와 '서울옥션'이 가장 먼저 시작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시장에서 위메이드가 NFT를 표방하면서 컴투스, 게임빌, 카카오 게임즈 더불어 펄어비스까지 도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임사 외에도 SM이나 아프리카 TV 등 엔터 사들도 NFT 사업을 지금 확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NFT 사업은 IP만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하고 싶어 하는 비즈니스입니다. 왜냐하면 IP는 본인이 그 회사 본업에 그냥 있었던 사업부인데 NFT 붙임으로써 회사의 새로운 어닝 기반이 넓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는 굉장히 매력적인 비즈니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게임 회사들이 거래소 회사들의 지분 투자를 많이 늘리고 있는데 위메이드의 경우 빗썸에 대주주인 '비덴트' 주식에 투자를 했고 지분율은 약 10% 정도 가지고 있을 정도입니다.
지금은 가상에서 번 돈을 현실에서 쓸 수 있게 만들어 준 플랫폼이 사실 거래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메이드 같은 경우에는 11월 16일 날 NFT 아이템 거래소를 본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실과 가상 세대를 이어주는 플랫폼이 거래소이기 때문에 그리고 게임사들은 최근에 두 나무의 성장성을 봤기 때문에 거래소에 대한 니즈는 굉장히 높은 상황입니다.
거래소가 진짜 돈이 되는 사업이라고 불 수밖에 없는 이유는 코인 투자자가 수익을 내 건 손실을 보건 상관없이 거래가 이루어지는 한 거래소는 돈을 벌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게임업체들은 거래소와 그 거래소에서 거래할 NFT게임 개발 두 가지 모두를 진행하고자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과연 이런 처참한 실적 상황에서도 NFT 비즈니스 만으로 유지가 될는지 확신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엔씨소프트에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963억 수준으로 전년 대비 56%나 빠진 상황입니다. 다만 엔씨 소프트의 악재는 많이 해소된 분위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다른 게임 업체보다 상대 수익률 관점에서는 추가 인상의 여지가 있다고 보입니다.
현재 엔씨소프트가 보유한 자금에 대비해서 봤을 때는 그다지 높은 밸류에이션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엔씨소프트에서 NFT 개발에 뛰어든다는 것은 기존의 게임 업체들이 가지고 있었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위메이드와 같은 기존의 다른 게임 업체들이 보여 왔던 인상적인 주가 흐름을 본다면 충분히 긍정적인 영향이 지속될 여지는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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