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있나요 테슬라의 안전성?

푸에르토리코의 기적 

 

테슬라의 조악한 품질에 대해서 몇 번 다루었던 적이 있습니다만,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아무튼 자동차에 있어서 운전자의 생명이야말고 가장 우선시되어야 하는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차가 얼마가 있든 말든 결국 사고에서 생명을 구하고 못 구하고가 중요하다는 것이죠. 

 

절벽에서 추락한 테슬라 모델S가 완파되었지만 운전자는 약간의 타박상과 스크레치만 남았다고 합니다. 

참 믿기 힘든 이 사건은 푸에르토리코에서 발생했는데요. 더욱 인상적인 부분은 이와 같은 파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충격에 의한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 사건의 소식은 한 트윗을 통해서 알려졌는데요. 푸에르토리코에서 발생한 테슬라 S P90D의 사고는 사진에서 느껴지듯이 엄청난 충격으로 걸레와 같이 구겨지고 찢겼지만 믿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운전자는 팔에 약간의 긁힘과 타박상을 입은 게 전부 인 채로 걸어서 차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이 사건이야말로 테슬라의 기술력을 증명하는 것이 아닌지 갑을논박이 일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차량이 동급 최고수준의 안전성을 보여준다고 여러 차례 주장했었고 충돌 실험을 통해 증명하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사고에서 이렇게 증명된 경우는 처음인데요. 차량이 절벽에서 추락해서 종이조각처럼 구겨졌음에도 운전자가 안전하게 보호되었다는 점은 분명 테슬라의 기술이라고 보입니다.

 

결국 일론 머스크의 자신감이 맞았나 봅니다.